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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귀 - 어지러움증 관리자 2004-04-30 3393

어지러움증이란 ?

 
어지러움 증상은 누구나 평생 몇번은 경험을 하는 것으로 차멀미나 배멀미 정도로 뒷목이 뻣뻣하고, 뱃속이 거북하고, 오심이나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가슴이 두근 거리고 식은 땀이 나며, 불안하고 몸이 허공에 떠 있는 것같고 걸어갈 때 술취한 사람처럼 몸이 비틀 거리거나 중심을 잡을 수 없고 심한 경우 내몸이나 주위가 빙글빙글 돌아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되어 전혀 움직일 수도 없는 상황까지 되는 모든 증상을 말합니다.

 
이런 모든 증상이 일시적으로 혹은 계속 반복되는 경우도 있으며,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빈혈이나 소화장애로 인한 영양 부족이 어지러움의 주된 원인인가 ?

 
우리나라에는 과거 10년전까지만해도 경제적으로 풍부하지 못하여 충분한 영양을 섭취 못하였고, 위궤양이나 소화기의 장애, 만성 빈혈 및 영양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많은 환자들이 어지러움으로 고통을 받았왔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어지러우면 빈혈이나 영양결핍이라고 생각하고 빈혈약이나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어지러움증 원인은 거의 없는 실정으로 어지러움증 환자들은 대부분 뱃속이 미식거리며, 심하면 구토를 하므로 많은 환자에서 급체를 하였다고 위장약(급체약)을 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지러움증은 뇌의 자율신경계의 혼란을 유발하여 체한 것같은 위장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소화기계의 약은 전혀 효과가 없읍니다.

 
어지러움증을 쉽게 유발하는 경우는 ?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질환별로 각기의 특성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과로와 스트레스, 불면증은 가장 많은 어지러움증 유발 원인으로 모든 어지러움 질환과 관련이 되어있으며, 감기, 중이염 그외에 만성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호르몬장애등이 어지러움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인체에서 평형(어지러움)을 담당하는 부위는 어디인가 ?

 
평형을 유지하는 기관은 눈, 귀, 중추신경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 귀는 내이의 세반 고리관과 이석기관이란 부위가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를 타고 가면서 눈을 감고 있더라도 자신이 어디를 가고 있는지 또는 차가 출발하고 정지하거나 회전하는 움직임을 모두 알 수 있는데 이러한 기능은 귀의 평형기관이 하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

 
일반적으로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경우는 인체의 평형기관에 자극을 주거나 병적인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로 쉽게는 차멀미, 배멀미, 스트레스나 긴장성 어지러움증등 생리적인 현상에 의한 경우가 있으나 병적인 현상에 의한 어지러움증으로는 메니에르병, 양성발작성 체위변환성 어지러움증, 급성전정신경염과 그외에 뇌의 종양, 뇌졸증, 신경장애등이 있습니다.

 
어지러움이 있을 때 어떻게 하나요 ?

 
어지러움을 유발시킬 수 있는 원인 즉 과로, 담배, 술이나 잠을 못자는 등의 여건을 모두 피하고, 고혈압이 있는 환자는 혈압 조절 및 당뇨가 있는 경우 혈당 조절을 하며, 어지러움증이 있기 전 부터 사용한 확실하지 않는 약물의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좋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지러움이 있는 경우 우선 이것이 병적인 현상에 의한 것인지 아닌면 생리적인 현상에 의한 것인지를 반드시 감별진단하기 위한 좌우측의 평형기능의 정도를 측정하는 평형기능 검사를 하여 어지러움의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지러움은 치료가 될 수 있는가 ?

 
어지러움이 나타나서 고생하는 환자의 대부분은 이것이 생명의 위험을 초래하는 중대한 질환으로 염려하여 심한 두려움과 초조함 그리고 심한 어지러움증으로 많은 고생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지러움은 일부 특정 질환을 제외하고 나면 생명에 위험을 주지 않고 쉽게 완치가 되며,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어지러움으로 인하여 사회생활을 포기하여야 하는 심한 경우도 적절한 약물치료나 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성이나 급성 어지러움증이 있는 경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일반적인 검사이외에 어지러움증 검사를 하고 이에 따른 정확한 진단 및 평가후에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어지러움으로 부터 해방이 될 수 있습니다.

 
평형과 전정계(Balance and Vestibular System)에 대한 이해

 
내이 전정계와 시각계, 뇌간은 몸의 평형을 유지하고 위치 감각을 지니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관이며 그외에 여러 감각 기관이 보조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전정계의 말초 수용체는 내이에 존재하며 이들은 공간에서 위치감각(orientation)의 유지를 위해서 필수적이며, 몸의 평형과 자세를 유지하게 하며 인체나 물체가 움직일 때 인체로 하여금 이들 물체를 잘 볼 수 있게 하여 물체를 계속 주시할 수 있게 한다.

 
두뇌는 이런 전정계의 감지이외에 눈, 피부, 근육이나 관절에서 부터 오는 모든 정보를 종합하는 기능을 하며 몸의 위치감각을 인지할 수 있게 하며 이러한 여러 구조의 병적인 상태는 평형장애의 많은 증상을 나타나게 한다.

 
전정계는 머리에 가해지는 가속력이나 중력에 대한 상대적인 위치의 변화에서 나오는 힘을 감지를 하여 뇌의 조절센터로 가는 신경이 활성화되고, 이것을 두뇌는 위치감각을 만드는데 사용 하여 자동적으로 근육을 활동시켜 안구나 자세의 움직임을 유발시킨다.

 
중추신경계에서 안구와 머리, 몸통의 조절운동을 유발하기 위하여 많은 전정계 경로(vestibular pathway)가 반사 경로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의 인련된 과정을 전정반사계(vestibular reflex system)라 하며 그중에 전정안반사(vestibular ocular reflex)는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안구의 움직임을 유발하는 반사로 우리가 한 방향으로 빨리 움직이는 물체를 볼 때 초당 40도이하로 움직이는 물체는 시각계를 이용하여 쉽게 흔들림이 없이 잘 볼 수 있으나 이보다 빨리 움직이는 물체는 자세히 볼 수 없다.

 
그러나 머리를 물체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같이 돌리면서 본다면 귀에 있는 전정계가 전정안반사라는 평형기능을 작동시켜 물체를 안정되게 바로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전정계의 질환이 있어 전정안반사의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환자들은 물체를 정확히 보지 못하고 상이 흔들려 보이거나 빙글빙글 돌기 때문에 제대로 주위 환경을 볼 수 가 없게 된다.

 
Orientation이란 개체에게 역동적으로 서로 영향을 주는 주위 환경에 몸의 부분적 관계를 알게하는 복합 기능으로 평형과 orientation을 계속 유지하기 위하여 감지 기관인 귀, 눈, 피부, 근육, 관절등으로 부터 계속적인 정보가 필요하며 이 정보는 근육의 활동성을 조절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전정계의 신호는 모든 주 감각 신경계와 상호 작용을 하고 대뇌의 주된 부위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많은 병적인 현상들이 평형계 및 전정계의 복잡한 상호 관계의 균형을 깨뜨리게 합니다.

 
이러한 평형기관의 신경핵은 뇌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 좌우측에서 올라오는 전위차는 일정하게 평형을 이루면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나 좌우의 전위차가 갑자기 변하거나 중추신경의 평형인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들 신경핵 주위에 있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고 이들은 자율신경계증상으로 오심, 구토, 불안, 식은땀, 가슴이 두근거리며, 머리가 아프며, 뒷목이 뻗뻗하다는 느낌을 초래한다. 그러므로 모든 평형기관의 장애가 있는 환자들은 이러한 자율신경계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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