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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청력의 보존과 예방 관리자 2004-04-30 1859

난청의 발견 및 진단은 빠를수록 좋으며 생후 육 개월 이내의 조기에 이루어져야 한다. 난청이란 외이, 중이, 내이 및 신경전달경로 중 어느 부분의 이상으로 소리를 잘못 듣는 상태를 말한다.

 
난청의 종류에는 소리 전달경로의 이상으로 생기는 전음성난청, 소리전달경로는 정상이나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의 이상으로 생기는 감각신경성난청 그리고 두가지의 장애가 같이 있는 혼합성난청이 있다. (전음성난청의 원인으로는 외이도가 막혀있는 선천성외이도폐쇄증이나 귀지가 외이도에 꽉 차 있는 경우, 외이도염, 고막손상, 급만성중이염, 이경화증 등의 외이 및 내이의 질환들이 있다. 감각신경성난청의 원인으로는 선천성난청과 후천성난청으로 나눌 수 있다. 태어나기 전에 생긴 청력장애를 선천성난청이라 하며 분만과정이나 출생 후에 생긴 청력장애를 후천성난청이라 한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진행되는 청력장애의 원인으로는 감기 후유증으로 온 중이염의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육개월 미만의 어린이의 난청은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청력장애가 시작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들이 사용하는 의사소통의 수단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이며 어린이가 말을 배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듣는 능력이다. (아이가 전혀 듣지 못한다면 말을 배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잘 듣지 못하는 아이라면 발음도 정확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난청의 조기발견은 매우 중요하며 감각신경성난청은 대부분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선천성난청의 예방을 위해서는 산모의 교육이 중요하며 임신초기의 약물복용이나 풍진 등의 감염에 의한 난청은 산모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부부가 모두 청각장애자이거나 어느 한쪽이 장애라면 배우자 선택 및 임신과 관련하여 유전자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할 것이다.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종합병원을 방문하여 청력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전문병원에서 뇌간유발청력검사 등의 정밀검사로 청력장애가 확진된 후에는 측두골단층 촬영검사 등의 여러검사를 통해 원인을 밝혀내어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게된다.

 
노인성난청은 생리적인 노화과정으로 나타나는 난청으로서 가족성 혹은 유전성난청이다.

 
난청은 40-50세 경에는 4-8킬로헤르츠의 고음에서 출현하나 50-60세에는 점차 250-2000헤르츠의 회화영역을 침범하게 된다. 정상인에서 보통 60세를 넘으면 고주파영역의 노인성난청으로 5000헤르츠이상의 소리는 청취가 어렵게 되지만 대부분의 음악은 5000헤르츠이하의 진동수를 가진 악기들로 연주되므로 록음악에서 베토벤의 교향악에 이르기까지 음악을 감상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노인성난청은 대부분 신경장에로 인한 감각신경성난청이므로 치료가 어렵고 난청의 정도가 심한 경우는 보청기를 하는것이 좋다.

 
소음성 난청은 90데시벨 이상의 소음에 반복해서 노출되었을 경우 일시적이나 또는 영구적으로 감각 신경성 난청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소음 환경 속에서 일하는 종업원 특히 대장간. 보일러공. 열쇠 제조자. 기관공. 운수기관. 포병. 제트기 조종사. 탄광부. 전화 교환수 등 여러 직업인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직업성 난청이라고 하며 소음성 난청이라고도 한다.

 
소음에 노출된 총 기간, 노출 지속시간, 음의 주파수 특성, 음의 강도, 연령과 성별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직업성 난청은 달팽이관의 기저부에 손상을 초래하며 임상적으로는 청력 검사상 4000헤르츠에서 가장 심한 청력 손실이 나타난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소음에의 노출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소음에 의한 영구적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감수성을 검사하여 취업계속 여부를 결정하게된다. 환경 소음의 방음 시설이 적극적으로 개선되어야 하며 소음 환경하에서 근무하는 종업원에게 방음 장비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청각 피로의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주어야 하며 주기적인 청력 검사의 실시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감각신경성난청은 치료가 어려우며 치료가 어려운 난청의 경우는 적합한 보청기의 선택하고 청각언어훈련을 통한 조기재활프로그램이 필수적이다.

 
청력장애가 있을 때 완전히 청력이 없는 어린이의 경우는 일반 보청기로는 효과가 없어서 특수보청기를 사용하게된다. 요즈음의 보청기들은 점점 소형화 되는 추세에 있으며 원하는 주파수영역만 증폭시키고 청력의 변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이 개발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달팽이관이식이 보편화되는 등 이과학 분야에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청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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